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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오랜만의 백수생활....  (4)
사표 던졌다......
어쩔수 없는 상황.....
새로이 이사진 구성되면서 재무이사가 들어왔는데 자기가 다 한단다....
그럼...난...????
일이 없어지는거지.....

쉽게 말해서 나가라는 이야기....

내가 나가야 재무이사 혼자서 삥땅이라도 칠수 있지 않겠는가???
또 밑에 애들도 내말을 따르고 하니 내가 나가야 애들 각개격파도 되고.....다루기가 쉬워질테니까

경리 업무도 자가가 본다고 하고...거래처도 자기 관계되는 업체로 다 바꾸고....

막상 내가 나가니 내가 하던 모든 잡다구리한 일들-원래 총무과란...;;-밑에 애들한테 다 시킨다는군.....
자기는 돈 관계되는 업무만 하고....

맘 같아선 정말 병원 스톱시키고 싶었으나-원래 병원이란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병원은 없다-그래봤자
밑에 애들 고생만 할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나왔다.

하지만 계속 오는 전화들....
모른다고 가르쳐달라는 전화......애들 전화니 친절히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전화 안오면 좋겠다.......애들과 통화하면
병원에서 보따리 쌀때의 분노가 자꾸 머릿속을 멤도는것 같아서 좀 견디기가 힘들구나....

누가 돌잔치 성장동영상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서 받기는 받았는데
프리미어도 오랜만에 써보고 요즘 돌잔치 성장동영상은 자막을 많이 넣어야 하는데
영~~ 스토리 구성도 잘 안되네....

"애들아, 간호과장님~~~ 전화 쫌 고마해라~~~ 마이 가르쳐줬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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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13:59 2008/05/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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